잘들 부탁해

2026년 06월 08일

고등학교 시절, 학년에서 엄청 인기 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새로 반편성되던 날, 많은 사람들이 “진짜 친구 하나도 없네, 최악이다”, “와, 조합 너무 안 좋네” 하며 큰 소리로 불평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교실에 들어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 친구 엄청 늘겠네. 잘들 부탁해!” 그 모습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역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