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지금 여기로 From nowhere to now here.
일이삶
December
슈퍼문
제가 방금 지구를 구했어요. 조금 전에 우리집 강아지 도르마무에 의해 태양이 폭발할 뻔한 걸 제가 막아 냈거든요. 옆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던 웨어울프가 아무도 이런 사실을 모른다며 그냥 헛수고를 한 거라며 비아냥대고 있네요. 너무 깔끔하게 처리했나 봐요. 생색 좀 내야 했던 거였을까요…
공든 탑이 무너지는 천국
나는 생전의 악행으로 지옥에 왔다. 염라는 부서진 돌탑을 내게 보여주며 말했다. “네가 생전에 부순 탑이다. 온전히 쌓으면 그때 너를 천국으로 보내주마.” 주변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기 위해 각자의 돌탑을 힘들게 쌓고 있었다. 그런데 왜 서로 도와가면서 쌓지 않을까. 왜 힘들게 혼자서 쌓으려고만 할까. 그래서 나는 그 사람들 속으로 힘껏 달려갔다. 그리고 나는 완성 …
공든 탑이 무너지는 천국 더보기
½4²
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