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래, 세줄소설 짜리소설
re, 그래그래 세상은 안,방 같았고 직장은 가,족 같았고 사랑은 활,동 같았어
re, 그래그래 세상은 안,방 같았고 직장은 가,족 같았고 사랑은 활,동 같았어
트위터에서 동영상을 봤다. AI로 제작된 건가? 의심하고 확인하는 게 일이 돼버렸다.
당신도 맨 끝줄에 앉아 봤어? El chico de la ultima fila 맨 끝줄 소년 profesor 선생님… 이제 됐어요, maestro 스승님. 이제 끝이에요. 콘티누아라, 다음에 계속… El chico de la ultima fila 당신도 맨 끝줄에 앉아 봤어? 가장 좋은 자리야. 아무도 거기는 못 보는데 거기서는 모두를 보지. 맨 끝줄 소년 콘티누아라, 다음에 계속…
우리 조카 녀석이 2002년 당시 월드컵 븕은 악마의 응원을 기억 못 한다니 섭섭했다. 대학교 4학년이나 됐으면서 말이다. 아는 것과 기억은 다르다. 우리 조카 녀석이 2002년 당시 월드컵 븕은 악마의 열기를 기억 못 한다니 섭섭했다. 대학교 4학년이나 됐으면서 말이다. 아는 것과 기억한다는 것은 별개다.
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 소비를 위한 돈과 둘, 돈을 벌기 위한 돈 이불 속에 돈은 단지 소비를 준비하는 돈입니다. 돈도 밖에서 일을 해야 돈을 벌어옵니다. 엠오 엔, 이와이 머리 쓰듯이, 돈을 쓰십시오. 아디오스 ///
부지런한 사람의 하루 루틴을 찾아봤다. 새벽 4시에 일어난다고 했다. 종자가 다른 거였다.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짧게 No라고 대답했다. 미간에 힘을 주고 어금니를 굳게 물었다. 들킬까 봐서.
값비싼 선물을 받았다. 감동받았다. 더 비싼 걸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 관계가 불편해졌다.
산책 점심을 빨리 먹고 산책을 나왔다. 사장도 나와 있었다. 같이 걸었다. 이건 아니다.
《가발》 그는 10년째 같은 가발을 쓰고 출근했다. 모두 알면서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회사란 그런 곳이다.
저들은 월드컵 때만 태극기를 꺼낸다. 저들은 월드컵 때만 태극기를 흔든다. 이때만큼은 서로를 같은 편이라 부른다. 이번엔 이조차도 안 하더라.
《AI보정》 AI로 사진을 보정했다. 완벽해졌다. 나는 없었다.
《증거》 CCTV가 있으니 걱정 말라고 했다. 증거를 확인했다. 화질이 하두리였다.
《잠실》 《곡성》 속보가 하루에 스물두 개 올라온다. 스물두 개를 다 따라가다 지쳤다. 어제의 이슈는 기억에 묻힌다. 《고든창》 고든창이 중국 경제가 곧 망한다고 했다. 20년 전에도 30년 전에도 그랬다. 중국 경제는 아직 망하지 않았다. 고든창도… Gordon G. Chang The Coming Collapse of China 2001
《열정》 면접자가 열정이 넘쳤다. 햅격!! 입사 첫날 퇴사했다.
《면접》 우리 회사는 능력만 봅니다. 믿으세요. 기준이 다를 뿐입니다.
일상의 단어, 《주차》 FSD가 알아서 주차를 한다. 조마조마 했지만 주차는 완벽했다. 옆에 차가 내 차였다.
일상의 단어, 《라면》 라면의 달인이 운영하는 라면 맛집이라고 해서 갔다. 면발이 꼬들꼬들하고 국물이 진했다. 집에서 동생이 먹으려고 끓인 라면 그걸 뺏어 먹는 게 제일 맛있다.
《트위터》 트위터를 끊겠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 안 속네. #짜리소설
《헤드폰》 점심시간에 헤드폰을 썼다. 음악은 틀지 않았다. 말 걸지 말라는 신호다.
《냉동실》 냉동실에 언제 샀는지 모를 것들이 있다. 버리려다 “아직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넣는다. 내년에도 그럴 것이다.
《습관》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려고 침대에서 멀리 뒀다. 자다 깨서 가져왔다. 습관이 의지보다 강함을 증명했다.
《거울》 오늘 거울을 세 번 봤다. 아침엔 면도하며, 점심엔 양치하며, 저녁엔 샤워하며. 세 번 다 다른 얼굴이었다.
《정치》 뉴스를 보다 채널을 돌렸다. 관심을 끊으면 편할 것 같았다. 끊어지지 않는다. 이게 더 피곤하다.
《냉장고》 자취를 시작하고 처음 산 게 냉장고였다. 텅 빈 냉장고를 한참 들여다봤다. 그때 처음으로 혼자라는 게 실감났다.
《일기》 일기를 쓰다 작년 오늘을 찾아봤다. “별일 없었다”고 적혀 있었다. 기억에는 꽤 힘든 날이었는데.
《엘리베이터》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층에서 타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서로의 이름도 모르면서 날씨 얘기를 3년째 하고 있다. 오늘은 그가 이사를 간다고 했다. 갑자기 내일의 날씨가 궁금해졌다.
배터리가 1%일 때 사람들은 가장 솔직해진다. 급하게 문자를 보내고,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고. 100%가 되면 다시 아무 말도 안 한다.
《알람》 매일 아침 6시에 맞춰두지만 늘 5시 55분에 깬다. 알람이 울리기를 기다리며 5분을 누워 있는다. 그게 하루 중 가장 자유로운 시간이다.
지갑을 정리하다 오래된 영수증이 나왔다. 둘이서 먹은 냉면 6,000원. 지금은 혼자 먹어도 14,000원. 일상의 단어, 세 줄 소설. comedian 日常の言葉と三行小説を書くコメディアン。 Everyday words, three-line stories.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는 모두 참나무다.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내일, 세상이 끝난다고 한다. 우리 부부는 양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결국 마지막 날에도 가게 문을 열기로 했다. 손님은 한 명도 오지 않았다. “다들 오늘만큼은 가족끼리 있고 싶은 거겠지.” 아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낯익은 청년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제 다시는 안 오는 게 아니었나.” “오늘쯤은 괜찮잖아.”
이겨놓고 싸워라. 손자뱡법의 핵심이다.
1 유모차 2 걸음마차 3 페달카 4 전동차 세대차 기온차 표준편차가 달라서 그래..
고등학교 시절, 학년에서 엄청 인기 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새로 반편성되던 날, 많은 사람들이 “진짜 친구 하나도 없네, 최악이다”, “와, 조합 너무 안 좋네” 하며 큰 소리로 불평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교실에 들어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 친구 엄청 늘겠네. 잘들 부탁해!” 그 모습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두꺼바 두꺼바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두꺼바 두꺼바 영감 줄게 공감 다오.
그래요. 나는 균형 잡힌 사람이 아닙니다. 식욕이나 물욕보다 성욕이 훨씬 앞선, 예, 그런 사람입니다.
“취재는 발로 하는 거랬잖아. 당장 나가!” 다음 날… “어휴, 이거 발로 썼냐? 여기 앉아 봐.”
“취재는 발로 하는 거다. 트위터 댓글 인용 말고, 발로 쓰라고!” 다음 날… “어휴~ 발로 썼냐?”
오늘 영화를 보러 갔어. 그 영화는 형편없었어. 맨 앞 휠체어에 탄 사람도 중간에 일어나서 나가버렸거든.
오늘 신앙 간증을 보러 갔어. 그는 형편없었어. 휠체어 탄 사람도 일어나서 나가버렸거든.
너는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에게 하나하나 호불호를 판단하는 게 진심으로 기분 나빠 그런 너도 미움받고 있을지도 몰라.
“짝꿍아! 넌 나하곤 말이 안 통한단 이유로 자주 싸우곤 하잖아? 근데 우린 같은 한국말을 구사하는데 말이 안 통한다고 하면 그건 수학 문젤까 과학 문젤까?” 나는 국민학교 다닐 때부터 아재 개그를 쳤다. 유달리 성숙했었다.
통분 | 약분 1/2 + 1/3 = 통분하면 2와 3의 최소공배수는 6 3/6 + 2/6 =
일요일은 월요일이 살짝 보이니까 제대로 쉴 수가 없어서 실질적으로 휴일이 아니잖아!!! 하루만 더 쉬게 해줘!!!
용어를 자꾸 바꾸는 것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사전작업인데 이북에서 많이 쓰는 방식이다.
아이슬란드어 알파벳에는 C, Q, W, Z가 없다.
시위대 vs 시민들 눈에 거슬리는 단어
인천시 송도1동·송도2동 사전득표수 똑같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연수구 송도1동과 송도2동의 관내 사전투표 결과 주요 후보별 득표수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집계 과정에 이목이 쏠렸다. 6일 뉴스1이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관내 사전투표 기준 송도1동은 투표자 수 4546명(무효 15표·기권 2표)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30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1440표를 각각 얻었다. 인접한 송도2동은 투표자 수 4539명(무표 22표, 기권 1표)으로 송도1동과 달랐지만, 박 후보 3030표, 유 후보 1440표를 기록해 득표수가 송도1동과 똑같았다. 본투표의 경우 다른 양상을 보였다. 송도1동에서는 박 후보가 5139표, 유 후보가 7692표를 얻었고, 송도2동에서는 박 후보 4322표, 유 후보 6660표를 기록했다.
쟤들은 518같은건 우파 상대로 도덕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보고 있고, 그 사건을 본인들이 사유화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말에 대한 필터가 없어요. @fort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