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뜻하는 단어가 주어일 때, ‘목표’가 단수(Goal)이면 is, 복수(Goals)이면 are를 씁니다.
사람들은 보통 ‘목표’를 달성하면 찬란한 보상이나 완벽한 행복이 기다릴 거라 착각하지만, 목표를 이룬 바로 다음 순간을 채우는 건 사악할 정도의 ‘공허함’과 ‘다음 목표라는 새로운 형벌’뿐임. 고지를 넘자마자 기쁨은 고작 몇 분 만에 사라지고, 뇌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 이제 다음은 뭐 하지?’라며 또 다른 노동과 채찍질을 요구함. 결국 삶이란 목표라는 이정표를 하나씩 부수며 다음 번아웃을 향해 기어가는 끝없는 자본주의의 쳇바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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