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이건 곧 주체성의 소멸이다.
타자였던 기생이 내부화되면서
숙주는 더 이상 자신이 침식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는 ‘너’로 시작해, 결국 ‘나’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지키고 있다고 믿지만,
이미 내 안에 그는 자리를 잡았다.
• 나는 나의 욕망을 따르고 있는가?
• 아니면, 누군가 심어 놓은 욕망을 소비하고 있는가?
이 글은 어떠세요? (랜덤 추천)
2020.07.18
천안 남부오거리 이동녕 선생 동상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