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사랑
너의 척, 사랑
유튜브의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일상을 보면 무력해질 때가 있다. 아침 명상과 요가, 직접 만든 디톡스 주스를 마시며, 매일 헬스장에 가는 일상이 완벽해서다.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그들의 루틴이 드러나는 순간, 나는 배달 음식을 좋아하는 게으른 느림보가 된다. 소셜미디어의 여행 사진, 친구의 승진 소식, 후배의 결혼 발표까지 우리는 누군가와 내 속도를 비교하며 수시로 초조하고 조급해한다.
독일 작가 엘케 하이덴라이히의 ‘나로 늙어간다는 것’에는 “나는 뭐든 가짓수를 줄이고 집중하려 애쓴다”는 문장이 있다. 저자는 신문 전체를 급히 훑지 않고, 읽고 싶은 기사를 끝까지 읽고, 리모컨을 이리저리 누르지 않고 영화를 끝까지 본다. 이것이 속도에 맞서는 자신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해 현기증 나게 빨라진다. 나 역시 이제 많이 읽기보다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다. 양보다 깊이를 파고든다. 비문증과 노안이 생긴 뒤, 점점 느려진 내 세계를 안경 닦듯 조율하는 방식이다.
미국 소설가 필립 로스는 노년을 ‘학살’이자 ‘끝없는 박탈 과정’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 수 없는 것’만을 한탄하며 과거에만 매달린다면 우리는 진짜 노인이 될 뿐이다. 이 상황의 유일한 해독제는 바로 ‘지금’이다. 전력 질주는 힘들어도 빠르게 걷기는 가능하고, 흰머리는 늘었지만 심각한 탈모가 아닌 것에 감사하는 마음. 연애는 어렵지만 돋보기를 쓴 채 연애 소설을 읽는 지금의 고요하고 적요한 시간. 저자가 ‘쾌활한 체념’이라고 부르는 이런 태도가 바로 온전히 현재를 사는 지혜이다.
누구도 살아보지 않은 나이를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보는 풍경과 천천히 걸으며 바라보는 세상의 풍경이 다르듯, 어떤 삶의 속도가 더 좋은지 나쁜지 말할 수도 없다. 그러니 자신의 보폭에 맞는 적당한 가속과 감속이 필요할 뿐이다. 타인과의 비교 버튼을 끄고 나만의 쾌적한 온도와 속도를 찾아야 한다.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고, 때로는 힘내고, 힘들면 쉬어가면서.
2025. 07. 25
고요함은 비판의 부재에서 오기도 한다. 침묵이 항상 성숙은 아니다. 적대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옳은 것은 아니다. 불의를 못 본 척하는 소극성이 어째서 미덕이란 말인가. 우리는 종종 고요함을 질서라 부르고, 침묵을 성숙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그 고요는 비판이 사라진 자리이고, 그 침묵은 책임을 회피한 흔적일 수 있다.
-5빼기 4는—일이삼사—띠리리 리리리—뾰로롱—봉천사거리에 사이다가 떴어도—고뿌—없이는 못 마십니다—숭구리당당 숭당당—열려라—참깨—닥쳐라—메밀묵—정치보단 참치—일상보단 이상—답문보단—반문—나보단 우리까루 고춧가루—오이야—당근이지—우르릉 쾅쾅 쎅쎅쎅—7×6은—도련님발—아씨발—뭘봐☆껌바—얼쑤
모르는 게 약, 시간이 약, 매가 약, 쓴게 약.
잠이 보약, 밥이 보약.
다만 과하면 탈이 난다.
정의는 말뿐이고 돈이 약이다
그리고 이 나라는, 침묵이 약이다.
약도 과하면 독이 된다.
맹수들은 맹수들끼리 싸우고,
미생들은 미생들끼리 싸운다.
맹수는 대부분 맹수끼리 싸우고
미생은 대부분 미생끼리 싸운다
맹수는 기다리며 찬스를 만들고
미생은 고민으로 찬스를 놓친다
결국 정부는 힘 없는 사람에게만 원칙을 적용한다.
제일 만만한 게 보험료, 과태료, 갑근세, 재산세다.
국민은 법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 상황에 따라서
명분보다 실리
진리는 조직에 진다
진실은 권력에 묻힌다
바른말은 힘이 없다
정론이라도 실천력 없으면 무력하다
이론도 조직은 이기기 힘들다
연구자는 옳은 이론을 제시했지만
기존 학계 조직의 벽을 넘지 못…
이론도 조직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론도 조직이 되어야 한다.
#조직 #연대 #행동력
큰아빠도 알아
역시 큰아빠
외계인, 외계생명체
변신 몸이 변하는
이름이 뭐였더라
가즈모
늬들 할아버지랑 함께
어?
물에 닿으면 변신
어어..
요즘 다시 인기인가
저 혹시
그래 맞아 이 영화 그렘린
엄마가 입에 밥을 넣어 준다.
때론 꼭꼭 씹어서 먹으라는 말도 듣는다.
때론 천천히 마시는 법 빨아서 먹는 법 뱉는 법
한 번에 꿀꺽하고 삼키는 법도 배운다.
엄마는 내가 똥을 싸면 내 똥꼬도 씻겨 주었다.
조국사태, 조국 깜빵행은
진영 간 싸움이 아니라,
진영 내부 차기 대권 경쟁이었다.
조국 깜빵 보내는 거 국힘이 보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같은 팀의 라이벌이 보냈을 거라고
왜 거기까지 의심하지는 못하는 거지?
#제거전 #구도개편 #표면적갈등 #암묵적동조 #방조
어떻게 해서든 전광훈 조차 깜빵 보내지 못하는 2번.
1번은 전광훈을 굳이 깜빵 보낼 필요가 없는 거라고.
#철밥통 #날로먹기 #개이득 #손_안_대고_코_풀기
수증기는 기체로 눈에 안 보임. 하얀 김은 액체 보임.
구름은? 액체 (물방울) 또는 고체 (얼음 결정) 입자.
검은 연기는 고체 미립자와 기체의 혼합물이다..
#작은입자
#공기저항
#상승기류
-5 빼기 4는—하나둘—셋넷—띠리리 리리리—봉천—사거리에 사이다가 떴어도—고뿌—없이는 못 마십니다—숭구리당당 숭당당—열려라—참깨—닥쳐라—메밀묵—정치보단 참치—일상보단 이상—답문보단—반문—나보단 우리까루 고춧가루—백호짝—흑호짝—우르릉 쾅쾅 쎅쎅쎅—7×6은—도련님—발—아씨발—뭘봐☆껌바—얼쑤
여자 화장실에 왜 갔다 왔어요?
남자 화장실에 갔다왔다도 말한 적 없잖아요?
미쳤습니까?
그럼 언제 정상인인라고 한 적이 있습니까? 없잖아요.
본인이 정상이라고 한 적이 없는 사람을
미친 사람, 바보 멍청이 병신이라도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