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세 줄 소설
《일기》 일기를 쓰다 작년 오늘을 찾아봤다. “별일 없었다”고 적혀 있었다. 기억에는 꽤 힘든 날이었는데.
2026년 06월 09일
《일기》 일기를 쓰다 작년 오늘을 찾아봤다. “별일 없었다”고 적혀 있었다. 기억에는 꽤 힘든 날이었는데.
《엘리베이터》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층에서 타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서로의 이름도 모르면서 날씨 얘기를 3년째 하고 있다. 오늘은 그가 이사를 간다고 했다. 갑자기 내일의 날씨가 궁금해졌다.